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시기에
에바다.
2018. 8.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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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시기에
아이 성의 전투에서 전리품을 훔친 아간에게 있는 죄성과 탐욕이 바로 우리 자신의 죄성이며 탐욕이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이 죄성과 탐욕에 돌을 던지라고 했을까? 하나님은 우리가 이 죄성의 유혹을 가지고서는 갈 길이 먼 가나안 땅까지 가지 못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아간에게 던지는 돌이 아간에게 던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자신을 향해 던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를 향해 던지는 이 돌에 우리가 아픔과 수치와 모욕을 느끼도록 해서 이 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죄를 보지 못하게 돌무더기로 덮으셨다. 이 돌무더기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소망의 상징으로 바꾸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김여월 전도사의 '죄를 향해 돌로 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