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당신은 밝음을 소망하고 있는가?

에바다. 2018. 11. 15. 20:03

      당신은 밝음을 소망하고 있는가?
      
      중세시대의 교황들과 그 주변 권력자들은   
      막강한 자리에 있는 동안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항상 돈은 정치를 도모하고 인맥관리 할 때나 
      협상할 때 정치적 야망을 가진 자에게는 
      반드시 요구되는 매체다.
      칼뱅도 목회자가 친구에게 식사를 대접할 정도의 
      물질은 소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 막강한 교황의 자리도 결코 영원할 수는 없었다.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가룟 유다는 같은 떡을 먹었으나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떡을 먹었다고 했다.
      당시 대부분의 교황들은 지극히 현실주의자들이었고
      내세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기독교인인 당신은 어둠에 있는가? 
      아니면 밝음을 소망하고 있는가?
      -한평우 목사의 ‘칠흑 같은 캄캄함은 새벽을 부른다’에서 -
      
      중세시대의 카톨릭 교황들과 그 주변 권력자들은 영성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런 교황들로 인해 세상은 더욱 캄캄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으로. 그러나 그것은 새벽을 부르는 전주곡이었습니다. 어둠이 깊으면 새벽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곧 하나님께서 종교개혁을 통해서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을 시작하시어 우리는 그 은혜 속에 살고 있습니다. 돌아보십시오. 그런데 그 은혜에 감격하여 말씀으로 살아야 할 오늘날의 우리가 혹 물질이나 권력에 매여 어둠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