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바다 풍경

에바다. 2008. 8. 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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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풍경
파도 소리가 듣고 싶어
바다를 찾았다
눈 앞에 펼쳐지는
해변가 모래밭엔
수없이 오고간 사람들이
발자국이 있었지만
우리들의 발자국은 없다
홀로는 바닷가를
걸을 수가 없다
파도 소리가
그대의 웃음 소리만 같아
내 마음에 외로움만
가득 차 올라
울어 버릴 것만 같다
해변이 다 보이는
바다 풍경에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그대 생각에 빠져든다
사람들, 사람들이 보인다
갈매기, 갈매기들이 춤춘다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
그외 수많은 사람들
그러나, 모두다 타인이다
갈매기 한 마리가
푸른하늘을 치솟아 나른다
내 마음을 그대에게
전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용혜원-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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