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에바다. 2008. 10. 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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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할 뿐이지
이성앞에 감성이 눈물겨울때
감성앞에 이성은 외로울 뿐이지
사랑앞에 나이앞에
절재라는 말이 서글프고
책임이라는 말이 무거울 뿐이지
절대로 올 것 같이 않았던  세월은
어느새 심산유곡으로 접어든 나이
물소리 한층 깊고
바람소리 한층 애잔할 때
지저귀는 새소리 못 견디게 아름다워라
봄과 가을사이
네게도 뜨거운 시절이 있었던가
꽃그늘 아래 붉도록 서 있는 사람이여!
나뭇잎 사연마다 단풍이 물들때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느냐
먼 훗말 당신에게도
청춘의 당신에게도 쓸쓸한날 오거들날
빈 주머니에 낙엽 한장넣고
빨갛고 노란길을 걸어보라
당신이 꽃이더냐, 낙엽이더냐
-이채-
꺼리낌 없는 
순수한 사랑이 존재한다면  
이곳이 파라다이스가 아니겠는가.....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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