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에바다. 2008. 11. 26. 21:19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영영 내 곁에 없는 당신인줄 알았습니다. 인적 없는 길에는 날리는 잎사귀만 그리움처럼 물결 위로 흩뿌리고 손때 묻은 다리 난간에는 여전한 당신의 냄새가 바람에 나풀거리고 있었습니다. 혼자인 줄 알았습니다. 냉정하게 훌훌 떠나버린 당신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쓸쓸한 가슴으로 나와 선 오늘 당신이 아직도 내 곁에 그대로인걸 알았습니다. 바람이 말했고 물결이 전해주었고 당신의 발자국 소리가 있었습니다. -김철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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