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대나무의 준비기간

에바다. 2010. 2. 3. 13:15

 
    
    

    대나무의 준비기간 중국의 동부 지방에 새로 이사온 장사꾼이 었었다. 그의 눈에는 무엇 하나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런데 그가 아무리 보아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게 하나 있었다. 그 지방 농부들이 대나무를 키우는 방법이었다. 농부들이 심은 대나무는 다른 곳과 달리 제대로 자라지 않았다. 장사꾼이 농부들에게 어째서 그런 대나무를 심는지 물었지만, 그들은 빙긋이 웃기만 할 뿐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한 해가 지나도 대순은 돋지 않았다. 그 다음 해도 마찬가지였다. 장사꾼은 그것을 보면서 농부들의 어리석음을 탓했다. 대나무가 제대로 자랄 수 없는 땅이거나, 아니면 대나무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4년이 되었지만 대나무는 여전히 순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것에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들이 할 일을 할 뿐이었다. 그런데 5년째가 되자 대나무 밭에서 갑자기 죽순이 돋기 시작했다. 그것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대나무들은 마치 마술에 걸린 것처럼 하루에 한 자도 넘게 자리기 새작했다. 6주가 채 되기도 전에 무려 15미터 이상이 자라나서, 빽빽한 숲을 이룰 정도가 되었다. 농부들은 그제야 칼을 꺼내 들고서 대나무를 베어 냈다. 장사꾼이 그 광경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그가 궁금해서 묻자, 비로서 한 노인이 대답했다. "자네는 잘 모르겠소만, '모소'라는 이름을 가진 이 대나무는 순을 내기 전에 먼저 뿌리가 땅속으로 멀리 뻗어 나간다네. 그리고 일단 순이 돋으면, 길게 뻗은 그 뿌리들로부터 엄청난 자양분을 얻게 되어 순식간에 키가 자라는 것일세. 5년이라는 기간은 말하자면 뿌리를 내리는 준비 기간이었던 셈이라고 할 수 있지." 준비하지 않음을 탓해야 할 뿐, 준비하는 시간을 탓해서는 안된다. - 석세스파트너의 글 중에서 - 나무의 뿌리는 죽을때까지 자라지만 풀의 뿌리는 일년에서 수년 동안만 자라고 멈춰 버립니다. 나무의 뿌리는 곧은뿌리 즉 단단하지만, 풀의 뿌리는 수염뿌리나 덩 이뿌리입니다. 나무의 뿌리는 두꺼워 지나, 풀뿌리는 두꺼워 지지 않습니다. 당신은 나무 뿌리가 되시겠습니까 풀뿌리가 되고 싶습니까? 지금 당장 눈 앞에 성공이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모소대나무처럼 깊이 깊이 뿌리를 내린다고 생각하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꾸준히 나아가세요. 성공은 끈기와 인내라는 자양분으로 크는 나무입니다...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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