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불어도 닭은 운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무서운 태풍이 불어 닥쳤다. 사람들은 궁포에 떨었다. 거친 허리케인은 집과 농작물, 가축들까지 모두 날려버렸다. 농부들은 태풍이 쓸고 간 폐허에서 절망의 탄식만을 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 무너진 닭장 속에서 벼슬이 찢기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수탉 한 마리가 비틀거리며 걸어 나왔다. 수탉은 날개를 퍼덕이며 무너지지 않은 담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동녘의 해가 떠오르기 전 붉은 여명을 향하여 묵청컷 소리를 쳤다. "꼬끼오!" 농부는 이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그래, 나도 저 수탉처럼 다시 일어나자." 전국이 구제역으로 비상사태다. 300만 마리 가축 가운데 200만 마리가 살처분을 당했다. 농민은 소를 살려 달라고 통곡하며 애원하고 방역당국자는 무릎을 꿇고 길을 비켜달라고 사정하는 비극적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다. 미래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눈물과 비탕의 강이 흐른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영적 청각을 갖고 희망의 소리를 듣자. 어둠을 물리치며 밝아오는 새벽을 바라보자. 우리 교단도 재난극복기도회를 열고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시대 꿈을 잃고 절망하는 이들이 많다. 태풍이 불어도 닭은 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절망을 딛고 다시 목청껏 희망을 외치자. -새에덴교회.시인- 먹구름이 닥아와도 그 넘어를 생각하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에바다-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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