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목자가 양을 알 수 없다면

에바다. 2011. 3. 4. 16:46


    목자가 양을 알 수 없다면 "목자가 양을 알 수 없다면 교회 공동체 너무 커진다" 영국 해밀턴 목사 "심방사역 꼭 필요" 한국 교회 시각으로 보면 이안 해밀턴 목사는 이제 개척교회를 벗어난 작은 교회 목회자일 뿐이다. 그렇지만 목회자로서 분명한 개혁주의 입장을 견지하며, 한국교회에 "목회자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전해 주었다.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 창 원목사)은 2월 21일 부터 23일까지 삼양교회에서 '개혁교회의 목회와 심방 사역'을 주제로 제25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는 영국 캠브리지 장로교회 이안 해밀턴 목사(lan Hamilton). 해밀턴 목사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자유주의적인 교회에 부임해 복음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변화시켰다. 그러나 장로교회가 오나전히 자취를 감춘 잉글랜드에 교회설립 운동이 벌어졌을 때 이런 성공을 뒤로하고 1999년 캠브리지의 개쳑교회에 부임해 개혁주의 교회를 다시 일으켰다. 지금 캠브리지장로교회는 120명 정도가 출석하는 지역에서 가장 부흥한 교회가 됐다. 해밀턴 목사는 3일 동안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설교와 목양의 개혁주의적 기준을 제시하며 한국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얼마나 개혁주의에서 멀어지고 있는지 깨닫게 했다. 해밀턴 목사는 "설교는 하늘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중대한 사역" 이라며 "설교는 하나님말씀의 내용을 청중과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의 세상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 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해밀턴 목사는 설교는 △본질적으로 성경을 강론해야 하고△ △추상적인 강론이 아니고 성도의 삶에 적용되어야 하고△ △목회자 능력이 아닌 전적으로 성령에 의존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위대한 주제이고 통제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양에 대해서 해밀턴 목사는 무엇보다 "목회자가 스스로 주의하고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목회자의 표본인 예수그리스도가 말씀하신 것처럼 "내 양을 알아야"한다며 심방 사역을 강조했다. "심방은 양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알기 위해서 양들에게 우리의 인간적인 면모 를 드러내기 위해서 양들의 평화와 조화를 위해 곧 교회 공동체 안의 갈등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역이다" 그렇지만 해밀턴 목사의 심방사역은 한국의 수 많은 중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어떤 목회자는 심방하면 다른 성도들과 차별되고 질서가 무너지기에 안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해밀턴 목사는 "목자가 양을 모두 알 수 없다면 그 교회는 너무 커진 것이다 교회를 분립하거나 양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다른 교회로 가야한다. 목자와 양의 돌봄 관계가 안되면 교회는 종교의식을 치르는 장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기독신문 박민균기자-(펌)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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