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착한 겨우살이 입니다.
은구슬같은 씨앗은 터져서 끈끈한진이 나오더군요
세척하여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일단은 겨우살이를 잘게 썰어야 하는데 작두가 없는 관계로 겨우살이 마디마디를 손으로 잘라서 잘게한다음 깨끗한물로 씻어서
물기를뺀후 바람이 잘통하는곳에서 말립니다.
겨우살이를 항아리에 담근모습 입니다.
잘게 썰어 씻어서 말린 겨우살이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습니다.
황설탕을 녹여만든 시럽입니다.
시럽을 만들때는 설탕과 물의 비율을 1:1로 해야 한다기에 자문을 구해서 했습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설탕2컵에 물1컵을 넣어서 녹이면 대충 1:1 정도가 된다고 하기에 그렇게 했습니다.
설탕의 양은 효소재료의 무게의 약 50%정도는 시럽으로 사용 했습니다.
물은 끓인후 식혀서 약 50도정도 되었을때 설탕위에 부은후 잘저어서 시럽을 만들었습니다.
마무리를한 사진 입니다.
만든 시럽을 항아리에 부은다음 맨위는 남은 설탕으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효소는 3주간격으로 뒤집기를 해준다고 하네요
약 3~4개월후에 겨우살이를 건져낸후 발효액만 걸른후 숙성을 시키면 약성이 좋은 효소가 되겠지요
처음 만들어보는 겨우살이 효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