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꿈은 밤길을 인도하는 별

에바다. 2012. 4. 20. 13:35

                꿈은 밤길을 인도하는 별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잃고 초등학교도 못 마친 채 양복점에서 일을 해야 했던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그의 가슴에는 타오르는 꿈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남편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며 꿈을 꾸었다. 그러던 어느 저녁, 그는 유복하게 자란 친구와 식사를 했다. 그 때 친구는 술집으로 가자고 했다. 그러나 그는 그 날 저녁 교회 부흥회에 가야 한다며 자리를 떴다. 그래서 친구는 술집으로 가고 그는 교회에 가서 은혜를 받았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 술집으로 갔던 친구는 교도소 신세를 지고 있었고, 교회로 갔던 그는 테네시 주지사와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미국 17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바로 미국 존슨 대통령이다. 선거 당시 상대 후보는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초등학교도 못 나온 양복기술자가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 자리를 넘볼 수 있단 말인가.” 그러자 존슨은 이렇게 맞대응을 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어느 초등학교를 나왔습니까? 그 분도 목수 출신이 아니던가요. 바로 그 분이 나에게 대통령의 꿈을 주셔서 출마를 했습니다.” 그렇다. 꿈은 밤하늘의 별처럼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결정한다. 당신에겐 어떤 꿈이 있는가. 꿈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되어 어두운 밤길, 당신의 인생을 인도하여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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