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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공격에 대처하라 (3)

에바다. 2014. 3. 13. 18:44

진화론의 공격에 대처하라 (3)

진화론의 공격에 대처하라 (3)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진화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창조론)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4-5).


앞장에 이어서 철저한 진화론자인 장대익 교수(서울대학교 재직)는 그의 책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이라는 책에서 창조론자들의 적극적인 공격에 맞서 학교에서 진화론 교육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말하기를 “진화론 수용에 관한 최근의 통계는 우리를 더 곤혹스럽게 만든다. 2009년 EBS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중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전 인구의 30% 정도이다. 더욱이 창조론을 진화론과 함께 가르치자는 쪽에 손을 든 사람은 무려 60% 정도나 된다.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진화론을 믿지 않는 이유 중에서 진화론이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항목에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당혹스런 통계를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단 말인가? 물론 일선 고등학교의 과학 시간에 진화론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할 수는 있을 것이다. 게다가 대학에서의 진화론 교육은 더욱 실망스럽다. 일반 생물학 같은 수업을 듣게 되면 대개 이런 식이지 않았는가? ‘진화 부분은 여러분이 중고등학교 때 이미 다 배웠으니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는 점을 의심하는 시민들을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쩌면 큰 책임은 진화학자, 생물교육학자, 교과서 집필자, 교사들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그 오해는 창조론도 과학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번 파문에서 교과서 진화론 개정 추진위원회(교진추) 쪽 사람들이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주장이 있다. 그것은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 신념일 뿐이며 기껏해야 가설에 불과하다.’는 발언이다. ‘창조론이 신념이라면 진화론도 신념일 뿐’이라는 이른바 물귀신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점성술이 신념이라면 천문학도 신념’이라는 주장이니, 이 얼마나 황당한 얘기인가? 혹독한 검증 절차를 거쳐 살아남은 과학(진화론이나 천문학)과 검증 자체가 용인되지 않는 종교 교리(창조론이나 점성술)를 동급으로 취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라고 하였다. 한국에서 진화론 지지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것은 아마도 120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인들에게는 생명과 같은 창조신앙을 과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의 억지 주장으로 깎아내리고 있다. 장대익 교수는 그가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을 그대로 답습하여 진리인 냥 받아들이고 있고, 그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결은 단순히 기원에 관한 논쟁만이 아니다. 이렇게만 보면 마귀의 전략에 말려든다. 이는 영적인 전쟁이다. 진화론은 마귀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그리하여 죄악의 낙을 누리게 하려고 만들어 퍼뜨린 가라지 사상, 즉 마귀사상인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는 거짓말쟁이라고 하셨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요8:44-45) 마귀는 거짓말로 사람을 속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진리인 것이다.


(히6:17-18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실제로 마귀는 하와에게 접근하여 하나님 말씀을 불신(不信)하게 한 후 거짓말인 선악과를 따먹어도 절대로 죽지 않으니 따먹으라고 부추기자 결국 하와는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범죄 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나라 교육은 온통 마귀의 거짓말인 진화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까 학교에서 합법적으로 무신론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독교가 부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환상이다. 이제는 이 마귀사상을 추방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야 한다. 진화론은 절대로 과학이론이 아니라 과학의 탈을 쓴 마귀사상이기 때문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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