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공격에 대처하라 (4)
진화론의 공격에 대처하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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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진화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창조론)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4-5).
철저한 진화론자인 장대익 교수(서울대학교 재직)는 그의 책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이라는 책에서 진화론은 더 이상 가설이 아니라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확신 있게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가 볼 때 저자는 과학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모르고 있다. 그러기에 진화론을 진리인 냥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과학자들이 과학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정작 과학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과학적 사실은 이론만으로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방법론의 핵심인 <관찰>과 <실험>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언제, 누가 하여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때 비로소 과학적 사실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진화론은 하나의 기원론(theory)이지 결코 과학적 사실은 아니다. 그들의 주장대로 수십억 년, 아니 수백억년에 걸쳐 서서히 조금씩 진화되어 현재의 우주와 생물이 생겼다면 진화의 과정이 현재로 관찰되어야 하며, 아니면 수 수많은 중간단계의 화석들이 진화의 증거로 반드시 존재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다윈이 세상을 떠난지 1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진화의 과정은 전혀 관찰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실험 역시 불가능하다. 그들이 진화의 증거라고 단골로 들고 나오는 시조새나 말발굽 화석은 그들의 일방적인 상상과 해석이지 과학적인 증거는 아니다. 진화론이 가설(假說)의 옷을 벗고 과학적 사실이 되려면 이제라도 관찰과 실험을 거쳐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을 전혀 사실이 아닌 사이비 과학, 불량과학이라고 매도한다. 그러면 진화론은 참 과학이고, 우량과학이란 말인가? 장대익 교수는 창조론과 점성술을 같이 사용하여 마치 창조론을 점성술과 같은 차원으로 함께 언급을 하는데, 창조론과 점성술(占星術)은 전혀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그들이 창조론은 증거를 단 하나도 제시하지를 못하면서 억지를 부린다고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억지 주장이다. 창조의 증거는 진화론과 같이 몇 개가 아니라 하늘과 땅에 가득 차 있다.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첨단 비행기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 비행기는 그 새를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 새를 파충류가 진화하여 새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자의 억지 해석인 것이다. 그런데도 이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일방적으로 진화론만을 주장하고 창조론을 사이비 과학으로 매도하고 있다.
그의 책(p.184)에서 “지적설계론자는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 마치 논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그들의 전략은 대개 공개적으로 진화론을 오해하거나 왜곡한 후 생물학자들이 그에 대해 마지못해 몇 마디 대답을 해 주면 ‘여기에 논쟁이 있다’며 어이없는 결론을 내린다. 게다가 ‘성의 진화’, ‘인간 마음의 진화’, ‘자연선택의 힘’ 등과 같은 진화론 내부의 진짜 논쟁들을 부풀려 마치 진화론이 좌초 직전에 있는 양 떠벌린 후에 ‘그러니 설계론이 옳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하지만 과학의 눈으로 보면 이런 전략은 일본 보수 우익들의 ‘망언’과 비견될 만큼 과학의 진실을 왜곡하는 나쁜 행동이다. 지적설계 운동(창조론)에는 한 마디로 진짜 과학이 없다. 거기에는 과학자라면 누구나 참여해야 할 논문 심사 시스템이 없다. 혹시 학회와 학술지가 있다면 그것은 늘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다. 그러니 연구 프로그램과 그 성과물이 있을 리 없다. 대중 강좌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간다. 과학의 내용과 논리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이 그들의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사이비 과학의 전형적인 징표이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창조론자들과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과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인 셈이다. 그러나 과학의 역사를 보면 위대한 과학자들 중에는 창조론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이 엄청나게 많다. 대표적인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하여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미생물자인 파스퇴르 등. 그리고 우리나라 과학자들 중에도 세계적인 과학자인 한동대 총장인 김영길 박사, 정근모 박사 등 그리고 한국 창조과학회에 회원 중에도 유명대학의 박사급 교수들이 수백 명이 있다. 이들은 과학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기에 창조론을 지지한단 말인가? 그런데도 저자는 창조론자들을 사이비 과학자로 매도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이야 말로 참 과학이 무엇이지를 모르는 사이비 과학자들인 것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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