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흥분시키는가

|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세상에는 우리를 흥분시키는 두 존재가 있다. 한 존재는 마귀와 사탄이다. 마귀와 사탄은 자신들의 악령들을 통해서 우리를 죄와 세상의 쾌락으로 흥분시키고 취하게 만든다. 바벨론의 음녀로 하여금 포도주잔을 들고 다니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푹 빠져 흥분하게 한다. 소위 말하면 사탄의 부흥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존재는 거룩하신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말씀, 찬양,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흥분시키신다. 세상의 일락과 기쁨에 취해 살지 않고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거룩한 은혜를 부어주신다.
그래서 신령한 것으로 흥분하게 하고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거룩한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어나고 거룩한 군사로 전진하게 한다. 문제는 영성에 달려 있다. 우리가 육성, 곧 육체의 정욕으로 가득해 있으면 항상 사탄의 미끼가 되고 노리개 거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거룩한 영성으로 충만하면 하나님께 끌리고 성령의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는다. 나태의 계절, 유혹이 계절이다. 그대는 누가 나의 삶을 움직여간다고 생각하는가. 누가 무엇으로 흥분시키며 어디에 도취하게 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거룩한 영성에 목숨을 걸어야 할 때이다.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