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성경 원리에 뿌리 둔 영성

에바다. 2014. 8. 21. 12:00

성경 원리에 뿌리 둔 영성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프란체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여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광화문에서 열린 시복식에는 80~1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한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의 겸손하고 청빈한 삶은 본받을 만하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원리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교황 제도는 성경 어디에도 없고 그는 성경의 원리에 맞지 않는 교리를 고수하고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교황이 겉으로 볼 때 아무리 경건하게 보이고 거룩한 의식을 행하는 것처럼 보여도 성경의 원리와 본질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때일수록 우왕좌왕하지 말고 더욱 성경의 원리를 붙잡아야 한다. 그럴 때 그 속에서 진정한 영성의 샘이 솟아 나온다. 그리고 그 영성은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꽃을 피워야 한다. 불신자들은 성경의 원리를 통해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보지 않고 겉으로 나타나는 삶만을 보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원리에 뿌리를 둔 영성을 바탕으로 교회와 삶을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 물론 겉으로 피어난 꽃이 아무리 화려하다 할지라도 그 뿌리가 성경의 원리가 아닌 잘못된 제도나 변질된 교리라면 그것은 위선의 악취가 될 뿐이다. 성경의 원리에 뿌리를 둔 영성만이 사람과 시대를 변화시키는 변하지 않는 영성의 향기를 발할 수 있다..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