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건망증
다리미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역시 손에 들고도 주머니에 넣고도 가방에 넣어 두고도 여기저기 헤맬 때가 많습니다. - 누구나 한두 번 겪을 수 있는 모습이지요? - -사랑밭새벽편지-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오아침마다 차를 함께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요!" 깜짝 놀란 남편, 차를 돌려 얼른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끄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혹시 불이 날까 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 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또 기억이 안 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여기 있다. 다리미!" - 짧은 유머 / 강서영 정리 -)
'하나님의 사랑으로 > 소망과 희망의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0) | 2014.10.06 |
---|---|
헌신적인 사랑 (0) | 2014.10.04 |
집중력이 필요하다면? (0) | 2014.10.03 |
아버지의 눈물 (0) | 2014.09.30 |
우리는 매일 기적 속에 살고 있어요 (0) | 201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