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우리의 가치

에바다. 2014. 12. 10. 10:34

      우리의 가치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것은 단순히 바라보고 감상하기에 만족스러웠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쓰인 ‘보다’는 단순히 본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끔 미술관에 가서 작품들을 감상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화는 우리가 이해하기 쉽지만 추상화는 그림인지 장난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때 어린아이가 넋을 잃고 바라보면서 멋지다고 한다고 해서 명작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던 그림도 최고로 권위 있는 전문가가 인정하면 가치가 달라집니다. 미술 작품은 평가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김남국의 [창세기 파헤치기] 중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선언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긍정하는 것에 대해 죄는 부정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회복은 다시 우리 자신을 긍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하면 하나님의 창조 경륜이 보입니다. 우리를 유일하게 가치를 부여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가 듣는 최고의 평가입니다. 내가 우리가 당신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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