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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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회의를 하는데 유달리 모나게 발언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단체건 회의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럴 때 평상시처럼 소통과 화목의 발언을 하면 좋은데 회의만 하면 유달리 모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다. 모나게 발언해도 발언대로 결정되는 것도 아닌데 좋은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다 나름대로 그 분들의 말이 일리가 있다. 그러나 그 발언 때문에 전체 분위기가 한순간에 깨져 버리는 것을 본다.
그런 사람들은 덕이나 화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신이 그런 발언을 해서 주목을 받고 시선을 끌기 위한 의도인지는 몰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화목을 추구해야 한다. 성경에도 화목제가 있지 않는가. 화목은 하나님과 우리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도 실천되어야 한다. 그래서 화목제는 먼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또 제물의 일부는 반드시 이웃들과 나눠 먹어야 했다. 가족끼리만 먹어서는 안 되고 이웃과 나눠 먹어야 했다. 바로 이웃과의 화목을 위해서 그런 것이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로 죽으셨다. 화목도 영성이다. 그대는 화목의 영성으로 상처와 분열을 치유하며 하나됨을 이루고 있는가, 아니면 파괴적인 발언을 하며 파벌을 조성하고 있는가.
-기독신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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