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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씨앗 속에는 무한한 미래가 담겨져 있다. 씨앗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래다. 그렇지만 씨앗 속에 분명한 미래가 담겨져 있음을 안다. 영화의 예고편처럼 씨앗은 미래의 예고편과 같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하셨다. 겨자씨는 작지만 점점 커져 나무가 되고 새들이 와서 깃들이게 된다. 작은 겨자씨를 심으면서 나무를 보고, 나무에 깃들인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작은 겨자씨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강준민의 [깊은 묵상으로의 초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