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서로 다른 삶

에바다. 2016. 1. 30. 14:23

서로 다른 삶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지문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르듯이,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부부도 서로 다르다. 아무리 사랑하는 관계라 할지라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 때 마찰이 생기고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는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것이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가치에 맞게 살아가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사람마다 서로 다른 십자가를 지고 산다는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죄를 지은 대가로 지고 있는 십자가가 있고, 어떤 이에게는 질투의 대상이 되어서 지는 십자가도 있다. 그러나 선과 악을 판단하는 권한은 내가 아닌 주님께 있다. 그냥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살아가면 된다. 심령을 비우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먼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죄의식과 정죄의식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인생을 허무하게 만들 뿐 결국은 헛된 것이기에, 예수님과 함께 자화상을 바꿈으로 그 무의미를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가 잘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서 잘 계발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그럴 때 여러분의 삶은 서로 다른 가운데 행복해질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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