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사랑의 부르심은 바로 나 자체이다

에바다. 2016. 4. 4. 11:22

      사랑의 부르심은 바로 나 자체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마술사이다. 사랑의 연금술사이다.
      그래서 나에게 딱 맞는 사랑을 만들어 주신다. 
      내가 감당할 만한 사랑으로 찾아오신다. 
      그 사랑 안으로 나를 초청해서 사랑의 웨딩마치를 올리게 하신다.
      그리고 그 사랑과 합하여 영원토록 살아가게 하신다.
      팔을 쭉 내밀어 우리를 포옹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부르심은 바로 나 자체이다. 
      하나님은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하신다.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일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신다. 
      - 박장덕 목사의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에서 -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훤히 다 아십니다. 나의 사정과 형편을, 부족함과 연약함을, 나의 무능함을 아십니다. 나의 계획과 소원을 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내가 대통령이 되어 있을 때나 환경미화원이 되었을 때나 설교 할 때나 설거지 할 때나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교회에 있을 때나, 직장에서 일 할 때에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십니다. 일을 하는 나를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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