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마음이란 수많은 말이 쌓여

에바다. 2016. 4. 26. 14:17

      마음이란 수많은 말이 쌓여

      마음이란 수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지요. 그 수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 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 속 말들이 조바심 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빠진 항아리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랑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으로 > 소망과 희망의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이란?  (0) 2016.04.28
둥글게 사는 사람이 좋다  (0) 2016.04.28
하나님, 사랑합니다  (0) 2016.04.23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  (0) 2016.04.23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0)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