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에바다. 2016. 7. 9. 15:15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먼저 우리는 내가 처해 있는 처지에 따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안 하신다 라고 착각합니다.
      보통 우리는 나의 일이 형통해지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라고 믿고, 
      나의 일이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 라고 오해합니다.
      믿음이 여린 사람만 아니고, 오랜 신앙생활을 한 사람도 착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증거가 바로
       나 자신의 형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오해입니다.
      -박상희 목사의 ‘하나님과 함께’에서-    
      
      하나님께서는 성경 속의 그들과 함께 하셨지만, 그들은 환난과 고통 속에 살았다 라고 말씀드려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에게 좋은 일만 벌어져야 할 것 같은데,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히12;6)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고, 그러한 일을 주신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라는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