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한 번 크게 웃으세요

에바다. 2017. 1. 31. 22:53

한 번 크게

웃으세요...

●●●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ㅎㅎ...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갔다."

 

"왜, 안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

 

(윙크)(방긋)(크크)

■■■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ㆍ

“ 영감, 무겁지”

“ 응”

“ 왜, 무거운데~~?”

“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데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 밖에... ”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 할멈, 나 업어줘~ ”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 할멈, 나 무겁지”

“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 아~~~~주 가벼워.!!!”

 

ㅋㅋㅋ

쪼매만 웃으세요. ㅎㅎ...

즐거움 가득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