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희를 탁월하게 해 주었는데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의 큰 딸 화순 옹주는 정빈 이 씨의 소생이다. 그녀는 후실 소생의 둘째로 태어났지만 언니가 죽었기에 맏딸이 되었다. 영조는 그 딸을 지극히 사랑했다. 그런데 영조 26년 건장하던 남편 김한신이 서른여덟의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곧 남편의 뒤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곡기를 끊어버렸다.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 옹주는 결국 14일 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가 만일 슬픔을 딛고 일어섰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까? -한평우 목사의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허비한 사람‘에서-
'말씀의 은혜 > CTS 도서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함없는 믿음으로 산 요셉처럼 (0) | 2018.10.29 |
---|---|
새롭게 예수의 살과 피로 (0) | 2018.10.27 |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신 기회를 (0) | 2018.10.25 |
오직 성령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0) | 2018.10.25 |
힘써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만나주시고 (0) | 2018.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