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안식

에바다. 2019. 2. 14. 19:26

      안식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안식일은 궁극적으로 ‘일의 중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하게 ’자유를 얻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을 위해 안식일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안식일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해야만 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생존마저 누르려고 
      율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의미에서 율법을 주신 적이 결코 없습니다.
      -오지영의 [간절함의 자리] 중에서-
      
      하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안식의 참된 의미는 생명을 얻고 누리는 것입니다. 그 생명을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그날을 우리는 주일이라 부르며,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생명이 생명되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사랑이요. 안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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