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저는 흙으로 만든 질그릇입니다모양도 없고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그릇입니다당신 마음대로 만들었습니다당신이 담아 주는 대로 담을 뿐입니다당신 곁에 있고 싶습니다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담아 주옵소서당신 손에 흐르는 피를 담아주시면승리의 깃발을 흔들겠습니다당신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담아주시면성령의 열매를 맺겠습니다당신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담아주시면의의 면류관을 쓰겠습니다당신이 진 십자가를 담아주시면진실한 사랑의 꽃을 피우겠습니다나의 주인은 당신이십니다당신 집에 가장 귀한 보화를 담아 주소서외로운 나 당신을 찾아갑니다당신에게는 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당신에게는 아름다운 진액의 향기가 있습니다..."꽃에 앉은 나비를 보고"-김승동목사-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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