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발견이란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겸손은 자기 위치를 아는 것이다최상의 지혜는 자기 위치를 아는 것이다자신이 서야 할 자리를 아는 것이다진정으로 자기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안다인간은 자기가 서야 할 자리에 설때가장 아름답다우리는 그것을 겸손이라고 말한다부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자기 위치를 지키는 것이다자기 때가 오기 전까지 실력을 감추는 것이 실력이다큰 인물이 되려면 지금 섬기고 있는교회에서 어리석게 승부를 걸지 말라좀더 커져야 한다, 굵어져야 한다 그리고 자기 위치를 알아야 한다실력이란 자기 위치를 알고자기 위치에 맞는 기능을 잘 발휘할 수있는 능력이다하나님의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기 위치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요셉은 자기 때가 오기 전까지 철저하게 실력을 감출 줄 알았다그리고 준비했다 비록 그가 총리가 되었을 때에도 그는 바로위에 서지 않았다2인자로서 세계를 다스리는 지혜가 있었다세례 요한의 영성은 탁월했다그는 자기 위치를 알았다 그는 자기가 그리스도가 아니라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요신앙의 들러리임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할 줄 알았다자기를 정확하게 알고 자신을 부인할 줄 아는 것이세례 요한의 겸손의 시작이었다그는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요1:23)고 고백했다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을 때자기 설교를 들으러 왔던 청중을 다 빼앗겼다심지어 자기의 제자들까지 예수님께로 갔다그때에도 요한은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요 3:27)고고백할 줄 알았다, 자기 위치를 아는 겸손한 자의 고백이다예수님도 자기 위치를 아셨고그 위치를 철저히 지키셨다 무엇을 하시든지 아들로서하나님 아버지를 높이셨고 또한 성령님을 높이셨다여기에 예수님의 영성의 아름다운 향기가 드러난다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고 힘쓰셨다자기의 뜻을 행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맡기신 일을 행하셨다"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 6:38~39)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양식으로 삼으셨다예수님은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 4:34)고말씀하셨다예수님은 고별 기도에서"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요 17:4)라고 말씀하셨다예수님은 아버지의 위치를 아셨고 자신의 위치를 아셨다성령님을 보내실 때도 아버지를 통해서 보내실 것이라고말씀하셨다,"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이성에 유하라 하시니라"(눅 24:49)사도 바울도 철저하게 자기의 위치와 한계를 알았다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것을 알았다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하나님뿐이니라"(고전 3:6~7)고 말했다자기의 위치와 한계를 아는 사람은 겸손하다그렇기 때문에 기도하게 된다사람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일은 하나님만이 하신다. 인간 내면의 변화는 철저하게하나님의 일이다외모는 조금만 신경을 써도 고칠 수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인간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는 성령께서역사하실때만이 가능하다다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변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말씀에 씨를 뿌리고 나서기도하는 일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일이다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지 않았다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와 복음의 이미지를부각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바을은 "우리가 우리를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후 4:5)고 말했다. 바울은 종 됨, 연약함, 고난그리고 상처를 나누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겸손한자세가 필요하다우리는 겸손해야 한다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사람들 앞에서 아부하고 굽실거리는 것이 겸손이 아니다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자기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아는 것이 겸손이다 또한 진정한 겸손은 자기를 개방하는 것이며 배우려는 열린 마음이다겸손은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다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게 되는 일이 있을 때에도최선을 다해 사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 가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을때했던 고백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베드로는 고넬료가 그를 맞이하며 발 앞에 엎드려절할 때 그를 일으키며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행 10:26)고 말했다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로 살아야 한다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교회는 주님이 피로 사신 주님의 교회이다우리에게 맡기신 자녀도 주님의 자녀이다기업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다우리가 양육하는 제자들도 우리의 제자가 아니다주님의 제자다, 우리는 청지기임을 기억해야 한다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귀한 것들은 다 우리에게선물로 주셨다예수님도 고귀한 선물이시다성령님도 고귀한 선물이시다말씀도 고귀한 선물이시다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낸것은 하나도 없다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것이다 우리는 다만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에 불과하다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 한다모든 것이 은혜로만 주어진 것임을 거듭 기억해야 한다마더 테레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몽땅 연필이다" 라고 말했다모든 귀한 것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다바울은 "그러나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고 고백했다자기 위치를 망각한 교만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대적하신다베드로 사도는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리라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5~6)고 권면한다자기 위치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항상 겸손하게 엎드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드러낼 때까지 오래 기다렸다자기 위치를 망각한 교만한 자는 스스로 물러나든지다른 사람이 그를 물리치든지 한다교만은 모든 사람을 역겹게 한다가장 아름다운 것은 겸손이다 겸손은 향기다겸손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자아발견과 영적 성숙에서-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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