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편리주의

에바다. 2012. 6. 25. 11:58

               편리주의    


   설동욱목사

   (예정교회,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현대인들은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다. 공장에서도 사람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족들의 전화번호도 외우지 못하고 단축다이얼로 입력되어 있어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소통조차도 마비가 된다. 노래방 기계가 없으면 노래 가사조차도 외우지 못한다. 마치 공상영화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점점 로봇이 되어가고 있다. 편리주의에 길들여진 인간이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편리주의를 경계한 사건이 있다. 법궤를 어깨에 메고 가야 함에도 무겁다고 수레에 싣고 가다가 낭패를 당한 것이다. 신앙에 있어서 편리함에 길들여진다는 것은 한 마디로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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