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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독교 탄압과 종교 편향적인 정책 중지하라"

에바다. 2012. 6. 23. 12:45

“정부는 기독교 탄압과 종교 편향적인 정책 중지하라”

한기총, 성명서 통해 국가인권회와 종자연 강력 규탄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 기독교를 폄하하고 직,간접적으로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이라는 단체에 ‘종교에 의한 차별실태와 개선방안 연구’라는 프로젝트 용역을 의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국 기독교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한국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종자연은 참여불교재가연대라고 하는 불교시민단테게 설립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 단체는 어떤 단체이며 지금껏 국가에 무슨 이익을 주었는가?”라고 물으며 “종자연이라는 실체가 없는 유령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라는 막강한 권력의 힘을 업고 2005년부터 기독교 탄압 계획을 세워왔고, 이를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왔다”고 규탄했다.


또한 한기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종자연이 특정 종교 단체임을 알고도 용역을 주었다면 이것은 종교의 형평성에 어긋나며 특정 종교를 말살하려는 비윤리적인 불공적 계약임이 명백하다”며 “이처럼 명백한 불법 실태가 드러났음에도 대통령 직속기관이란 비호아래 국가인권위원회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한 것에 대하여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모르고 계시는지, 실체를 파악하여 즉각적으로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정부를 향해 강력한 규탄의 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기총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국가 조찬기도회’마저도 중단을 주장한 인권위원회와 그 하수격인 종자연은 과연 최후의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기독교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성명서를 통해 드러난 한기총의 입장을 살펴보면 상당히 강력하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명서를 통해 알렸듯이 한기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종자연이라는 단체에 대해 충분한 검증 없이 국민의 혈세를 쓴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과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를 해체할 것을 요구한 상태이다.


이는 그동안 조직적으로 한국기독교를 음해하고 공격한 세력에 대해 더 이상 한기총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상원기자>


-교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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