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12)-해로(海路) 발견

에바다. 2012. 9. 11. 11:49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12)

해로(海路) 발견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오랫동안 사람들은 바다나 하늘에는 육지와 달리 일정한 길이 없기에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왔다. 왜냐하면 바다 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바다 속의 상태가 확실하게 밝혀졌는데 바다 속도 마치 육지와 같아서 산과 같이 솟아 있는 곳이 있고, 수심이 깊은 곳과 낮은 곳, 크고 작은 암초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바다라고 하여 함부로 다니다가는 암초에 부딪쳐서 배가 파손될 수 있는 것이다. 바닷가에 등대가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설치된 것이다.


바다에 뱃길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의 일인데 뱃길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매튜 벧후1:20-21머리(Mattew Maury)이다. 1927년 미 해군 연구소에서 출판한 <해류의 발견자 매튜 머리>라는 책에 의하면 머리(Mattew Maury)가 병으로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 그의 아들이 성경을 읽어주곤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시편 8편을 읽는 중에 ‘주의 손으로 만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the paths of the seas)에 다니는 것이니이다.’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서 바다에 해로(海路)가 있다고 말씀하셨다면 틀림없이 바다에는 해로(海路)가 있을 것이다. 병상에서 일어나면 내가 직접 나서서 그 해로를 찾아야겠다고 결심하였다.


그 후 병이 호전되자마자 그는 바다에 가서 바다 속을 관찰하고 연구한 끝에 세계 최초로 해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해양지도를 만들었다. 그때가 1860년이었다.


마우리 박사의 고향인 미국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 시에는 마우리 박사의 묘가 있는데, 거기 기념비문에는 “해양학의 아버지 마태 마우리는 시편 8편 8절을 읽고 해로가 있음을 깨달아 최초의 해양지도를 만들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는 이미 바다에는 길이 있음을 명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후람이 그의 신복들에게 부탁하여 배와 바닷길을 아는 종들을 보내매 그들이 솔로몬의 종들과 함께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오십 달란트를 얻어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대하 8:18).


성경의 모든 기록은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현대 과학을 앞서가는 역사적인 사건의 기술이며 과학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흔히 사람들은 성경을 종교서적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의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다른 종교서적과 같이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비록 사람이 기술은 하였으나 그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0-21).


마태 마우리 같이 성경을 읽다가 영감(靈感)을 받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인류 복지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이를 테면 영국의 의사인 심프슨 교수는 환자를 수술할 때 아파서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환자의 고통을 덜어 줄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며 찾던 중에 어느 날 성경 창세기 2장 21-23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를 읽던 중에 영감을 얻어 이 분야를 집중 연구하여 1847년에 드디어 마취제 클로로프롬을 발견하여 의학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러므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건 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 각 분야에 놀라운 기술과 지혜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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