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17)
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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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오늘날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특히 수술을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환자에게 마취제를 투입하여 환자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 후에 수술을 한다. 전신마취는 보통 수술할 때 통증을 제거할 목적으로 의식을 소실시킨다. 국소마취는 신경 전달을 차단하여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의 감각이 상실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기에 환자자신은 수술을 하는 동안 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며 수술 후 회복실에서 마취가 풀린 상태에 이르면 그때에야 수술 부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마취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면 여러 종류의 약물들이 외과 수술을 할 때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왔다. 호머는 카나비스 또는 아편(阿片)이라고 여겨지는 네펜테(nepenthe)에 관해 썼으며, 아랍의 내과의사들은 아편과 사리풀을 사용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전쟁 중 부상자의 선상 응급처치로서 팔·다리의 절단수술을 하기 전에 영국 해군들에게 독한 럼 주를 투여하기도 했다. 1799년 영국의 화학자이자 발명가인 H. 데이비는 아산화질소(笑氣)를 흡입하게 하여 아산화질소의 마취성질을 발견했으나 수술에 사용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1840년대 초 마리화나와 유사한 활성을 가진 물질들이 영국 및 미국에 유행했는데, 공기 주머니에 담겨진 아산화질소를 최면 효과를 내기 위해 흡입했다. 그 후 작은 병에 들어 있어 더 손쉽게 휴대하여 흡입할 수 있는 에테르가 동등한 효력이 있음이 곧 발견되었다. 미국에서는 여러 젊은 치과의사와 의사들이 독자적으로 이를 뺄 때와 소규모 수술을 할 때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산화질소나 에테르를 사용했다.
1845년에 미국의 치과의사 H. 웰스가 이를 뺄 때 아산화질소를 사용해 마취하는 것을 대중 앞에서 증명해보이려 했으나 불행히도 입증하는 데는 실패했다. 누가 처음으로 진정한 마취수술을 시도했는가는 역사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지만 제임스 심프슨(James Simpson, 1811-1870, 스코트랜드)에 의해 처음 등장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제임스 심프슨은 14세 때 에딘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29세에 이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심프슨은 외과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며 어떻게 하면 저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이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하였다. 그런 어느 날 그가 성경 창2:21-22 절을 읽던 중 마취에 대한 영감을 받고 마침내 마취제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fall into a deep sleep)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창2:21-22).
의사의 상식으로 볼 때 갈비 뼈 하나를 꺼내는 것은 매우 큰 수술인데 그 수술을 받은 아담은 깨어나서 전혀 고통이 없는 듯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탄성을 올렸다. 그래서 심프슨은 하나님이 아담을 편안히 잠재우듯 환자를 잠재워 고통을 모르게 하고 수술을 할 수 있는 없을까?를 생각하며 수술용 마취제 개발에 노력을 하던 중 1847년 11월 <클로로포름>이라는 액체를 실험하게 되었고 이것을 마취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전신마취법을 실용적인 것으로 의학계에 확신시킨 사람은 미국의 치과의사 W. 모턴이었다.
그는 1846년 10월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목에 종양(腫瘍)이 난 환자에게 에테르를 투여하여 이 종양을 제거했다. 마취제의 발명이야말로 환자 수술에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마취제가 없이 그냥 수술을 한다면 그 환자의 고통이 얼마나 클 것인가? 최근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는 사진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는데 일본군은 한국인의 몸을 산채로 생체 실험을 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초로 사람을 마취시켜 수술을 한 의사는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사람인 제임스 심프슨은 이 원리를 연구하여 비로소 마취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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