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질투부터 넘어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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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훌륭한 성자 한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마귀들이 길을 가는 성자를 시험하였다. 먼저 기가 막힌 미녀로 나타나 유혹을 하였다. 그래도 성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금덩이를 눈앞에 보여줘도 흔들림이 없었다. 죽인다고 협박을 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실패한 마귀들이 고개를 떨어뜨리고 풀이 죽어 있을 때 마귀 대장이 나타났다. “저리 비켜라. 내가 하는 것을 보아라.” 그리고 성자의 귀에 입을 대고 딱 한마디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별안간 성자의 안색이 확 달라졌다. 이에 놀란 마귀들이 대장에게 물어보았다. “대장님, 도대체 뭐라고 얘기를 하였는데 저렇게 안색이 달라진단 말입니까?” 그러자 마귀 대장이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당신 동생이 알렉산드리아에서 대주교가 되었대.” 동생이 대주교가 되었다는 말에 성자는 시기, 질투심이 폭발하여 안색이 달라져 버린 것이다. 그는 성자의 꿈을 꾸고 어느 정도 성자의 도달한 것처럼 보였지만, 진정한 성자는 못 되었다.
그대, 꿈이 있는가. 그렇다면 시기, 질투의 벽부터 넘어서라. 오늘날 시기 질투 때문에 얼마나 교회가 혼란하고 교계가 진흙탕인가. 그대는 질투의 감옥에 갇혀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교계를 혼란시키며 살 것인가, 아니면 질투를 넘어서 당당하게 꿈의 길을 걸을 것인가.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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