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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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미국 동부 프린스턴에 친한 두 젊은이가 있었다. 그들은 술과 춤과 도박과 온갖 죄를 지으면서 무질서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교회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마침 부흥회를 하고 있었다. 한 청년은 교회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교회 한 번 가 보자고 했지만 다른 친구는 교회 갈 바에는 차라리 극장으로 가겠다며 거절했다. 한 친구는 그날 저녁 부흥회에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았다. 그로부터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그 때 교회를 가지 않고 계속 방탕한 길로 갔던 친구는 무기징역의 선고를 받고 형무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형무소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 신문 기사를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대통령은 그날 밤, 자기와 헤어져 교회를 갔던 단짝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가 바로 미국의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클리블랜드 대통령이었다. 똑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믿음과 꿈, 희망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의심과 쾌락, 절망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그대는 어떤 갈림길에 서 있는가? 그 기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려고 하는가. 쾌락, 절망, 포기를 선택하려는가. 아니면 힘들지만 희망을 선택하려는가. 기억하라, 지금 그대의 선택이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것을.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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