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설동욱칼럼] “바라는 것들의 실상”

에바다. 2012. 11. 13. 10:41

“바라는 것들의 실상”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가슴 뛰는 삶”이란 책에 보면 호박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호박벌은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곤충이라고 할 수 있다. 꿀을 따 모으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1주일에 1,600km를 날아다닌다. 이 벌은 크기가 고작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지만, 그가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역학적으로 날 수 없는 체구임에도 이 호박벌은 자신이 그런 몸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오직 꿀을 따서 모으겠다는 분명한 목표만 있을 뿐이다. 그 목표를 위해서 호박벌은 날아야 했고 날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이 호박벌의 삶에서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내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훨훨 날 수 있는 믿음을 바라보는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