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마음의 붓

에바다. 2012. 12. 10. 12:46

마음의 붓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유태인의 격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어진 사람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을 남에게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은 것을 이야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람이 살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혀라고 말한다. 혀는 마음의 붓이다. 혀를 놀려서 나오는 말이 당신의 입 안에 돌고 있을 때 그 말은 당신의 노예이지만, 그 말이 일단 밖으로 튀어나오면 당신의 주인이 된다.


성경에 보면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 3:8)고 했다.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마음의 붓인 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들여서 남을 살리는 붓으로 쓰임받아야 할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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