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잃어버린 성탄절

에바다. 2012. 12. 24. 13:36

잃어버린 성탄절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성탄절’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산타클로스요, 선물이다. 왜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게 되었을까? 그 유래를 찾아보면 산타클로스는 원래 ‘성 니콜라스’주교의 이름을 따서 시작되었다. 주교는 남몰래 선행을 베풀면서 착한 어린이에겐 선물을, 악동들에겐 자작나무 막대기를 한 다발 보냈는데, 성 니콜라스의 발음이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되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는 풍습이 생겼다.


요즈음은 옛날과 달리 크리스마스에 캐롤도 트리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리 크리스마스’도 ‘해피 할리데이’로 불리고 있는 실정이다.


성탄절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날이 분명함에도 그 의미를 잃어가는 현실을 보면서, 잃어버린 성탄절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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