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을 위해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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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18살 때 아버지와 형제, 자매를 잃은 영국의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대학을 졸업하여 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곧이어 그의 어머니마저 죽고 말았다. 그래서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보스턴으로 이민을 떠난다. 그러나 그 곳에 가자마자 폐결핵 진단을 받고 죽음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한 가지 꿈을 안고 400권의 장서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의 절반인 700파운드를 뉴 칼리지 대학에 기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통의 편지를 썼다. “나는 이 땅에 원대한 꿈을 갖고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비록 몇 권의 책과 자그만 물질이지만 이것을 통해서 이 땅에서 이루지 못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그 청년 목사의 뜻에 감동을 받아 학교 이름을 그 목사의 이름을 따라 하버드대학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그것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학교인 하버드대학의 시작이었다. 이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꿈의 스토리인가. 만약에 존 하버드가 그의 책과 재산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그는 이름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아낌없이 꿈을 위해 투자하였을 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학교의 설립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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