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꿈을 빛나게 한다
|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오프라 윈프리를 아는가. 오프라 윈프리는 전 세계 130여 개국 1억 4000만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토크쇼 진행자다. 오프라 윈프리쇼는 에이미상 30회 수상, TV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으며 그녀는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소유한 거부가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는 너무나 불행했다. 그녀는 지독하게 가난한 미혼모로부터 태어나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해 14세의 나이에 출산을 하였다. 태어난 아이는 2주 만에 죽었고 그녀는 충격을 받고 집을 가출하여 마약을 복용하며 지옥같은 삶을 살았다. 결국 그녀는 체중이 107kg까지 나가는 뚱뚱하고도 불행한 흑인 미혼모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그녀가 신앙으로 변화된 친 아버지와 재회하면서 아버지를 통해 매일 성경을 읽고 암송하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 후, 19세가 되었을 때 네쉬빌 TV방송국에 취직했으며 이후에 오프라 윈프리쇼를 진행하는 토크쇼의 여왕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겪었던 과거의 불우한 상처를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위로와 소통의 도구로 승화시켰다. 그녀의 상처가 꿈을 더 빛나게 한 것이다. 그대,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고 절망하고 있는가. 오히려 그 상처를 그대의 꿈을 빛나게 하는 보석이 되게 하라. 그 상처가 꿈을 더 눈부시게 빛나게 할 것이기에.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