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꿈의 무게를 견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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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지상파 방송에서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상위 1%의 재벌가와 명문가의 2세들이 자신들의 꿈과 사랑을 펼치는 이야기다. 드라마의 주제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이다. 상상을 초월한 상속을 받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을 통하여 상속자로서의 자격과 품격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나 위대한 상속자가 될 수 없다. 왕관을 쓰려면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꿈의 달콤한 열매만을 원한다. 그러나 그 달콤한 꿈의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는 광야에서 작열하는 태양빛을 맞으며 씨를 뿌려야 한다. 타는 목마름과 갈증, 시련의 칼바람을 견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꿈을 너무 쉽게 소유하려 한다. 그리고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꿈을 포기해 버린다.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않고서야 어떻게 영광의 면류관을 쓸 수 있겠는가. 꿈이 클수록 견뎌야 하는 무게도 크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도 꿈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시련의 광야에서 얼마나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 했는가.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인내하자. 포기하지 말자. 그대, 꿈이 있다면 그 꿈의 무게를 견뎌라.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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