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60) 계란의 첨단과학

에바다. 2013. 12. 2. 10:16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60) 계란의 첨단과학

계란의 첨단과학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 12:7-9).


계란에 얽힌 이야기 하면 많은 사람이 콜럼버스를 떠올린다. 1492년 어느 날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와 추기경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그런데 그의 업적을 시기하는 일부 사람들이 ‘당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발견했을 것이다.’ 라며 콜럼버스의 업적을 무시했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계란을 가져오게 한 후 사람들에게 계란을 식탁 위에 세워 보라고 하자 아무도 세우지 못했다. 그러자 콜럼버스가 계란의 한쪽 모서리를 깨서 식탁 위에 세웠다. 이탈리아 지롤라모 벤조니(Girolamo Benzoni)가 쓴 ‘신세계의 역사’에 나오는 일화이다.


계란은 대체적으로 노른자위(卵黃), 흰자위(卵白), 껍데기(卵殼)로 이루어져 있다. 알 껍질은 주로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깥으로부터 산소를 받아들여 안에서 호흡한 뒤 바깥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구조 역시 첨단 과학 기술이다. 알 껍질의 안쪽에는 얇은 세포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노른자위는 알끈(컬레이저)에 의해 알의 중심이 고정된다. 계란은 개체 하나에 하나의 세포로 구성이 된 단세포(單細胞)로 되어 있으며, 음식과 요리의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계란은 영양이 풍부하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며, 노른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인, 칼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동물의 알들이 타원형으로 되어 있듯이 계란 역시도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 도대체 계란은 왜 타원형일까? 왜 모든 닭은 옛날 닭이나 지금 닭이나 똑같은 모양 즉 타원형의 알을 낳는 것일까? 이것이 우연일까? 우리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나 치열한 논쟁으로 결론이 나질 않는다. 그러나 답은 ‘계란이 먼저다’이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든 육지의 생물을 만드셨는데 그 때 닭도 만드신 것이다. 그 닭이 알을 낳아 병아리가 부화됨으로 지금까지도 닭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계란은 지금도 우리의 식생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중에는 계란이 들어가는 것들이 아주 많다. 그만큼 계란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계란을 보면서도 계란의 형태에 대하여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계란의 형태는 오늘 우리들에게 놀라운 비밀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행기 동체를 만들 때에 계란의 모양을 그대로 적용하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타원형의 구조가 가장 견고하고 완벽한 구조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계란의 구조에서도 우리는 창조주의 솜씨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계란은 타원형이면서 그 껍질은 매우 얇다. 그런데도 아주 단단하여 잘 깨어지지 않는다. 계란을 담는 판 위에 사람이 걸어가도 깨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이것은 그 타원형 구조에 그 비밀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계란껍질이 얼마나 얇은지 잘 알고 있다.


암탉은 자신의 칼슘 수치를 크게 감소시키는 일이 없도록 달걀껍데기를 만드는 데 최소한의 에너지와 재료를 사용한다. 먹이를 통해 칼슘을 빨리 대체하지 못하면 암탉은 자신의 뼈에 있는 칼슘을 빼내야 하므로 조류 골다공증에 걸리거나 심하게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계란 껍데기가 얇은 이유는 연약한 병아리가 부화하면서 안에서 쪼아 쉽게 깨뜨리고 나올 수 있도록 창조주께서 이렇게 만드신 것이다. 계란이 타원형으로 견고하지만 한 가지 약점은 끝이 뾰족한 것에는 쉽게 깨어진다는 것이다. 만일 병아리가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껍데기가 견고하면 나올 수가 없어 안에서 죽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창조주께서는 병아리가 주둥이로 껍질을 꼭 찍으면 너무도 쉽게 깨어짐으로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만드셨다.


2011년 과학자들은 접착테이프를 이용해서 잠수함의 옆면에 날계란을 붙여주는 실험을 하였다. 언뜻 생각하기엔 쉽게 산산조각이 날 것 같았으나 그 깊은 곳에서도 깨어지지 아니하고 그대로 붙어 있었다. 하나님은 그가 만드신 작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지혜를 보여 주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란의 형태에서도 창조주의 솜씨와 지혜를 발견할 수가 있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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