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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63) 오징어의 첨단기술2

에바다. 2013. 12. 28. 18:17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63) 오징어의 첨단기술2

오징어의 첨단기술2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오징어)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12:7-9)


인간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첨단 기술은 과학자들이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배우고 모방하여 만들어낸 것들이다. 그래서 자연이 위대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이 위대한 것은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만들었기에 즉 위대하신 하나님이 만든 작품이기에 위대한 것이다. 사람도 그가 만든 작품을 보고 그의 사상과 실력을 평가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이를 부정하고 오로지 자연선택(自然選擇)과 돌연변이(突然變異)에 의한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 우연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거짓임은 현대과학에 의하여 밝혀지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매우 하찮아 보이는 바다의 오징어가 인류가 최근에 개발한 제트원리를 이용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제트 비행기가 하늘을 향하여 솟구쳐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어떤 힘으로 저렇게 솟아오를 수 있는 것일까 하고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기술은 오징어가 이미 태초부터 사용해온 오징어에게는 매우 평범한 기술이다. 바다에 나가서 오징어가 바다 속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라. 지난달 28일 중국의 쑨양이 3분 41초 59 기록으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오징어의 추진 속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오징어가 이렇게 빨리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제트 추진 원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징어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먼저 물을 머금었다가 내뿜으며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제트기도 공기를 빨아들여서 압축시킨 다음 연료와 섞어 폭발시킨다.


이 힘을 추진력(推進力)이라고 하는데, 제트기는 바로 이 힘으로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제트기가 나아가는 기본적인 힘은 바로 ‘제트 엔진’에 있다. 즉 일반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하여 연료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트기는 산소가 없는 곳에서는 출발할 수가 없다. 산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도 새롭게 알 수 있다. 이 제트 추진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여야 한다. 반작용은 두 물체가 서로서로 힘을 받는 원리인데 예를 들면 고무풍선에 바람을 잔뜩 주입하였다가 갑자기 놓으면 풍선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풍선이 재빨리 앞으로 나아간다.


제트기는 고무풍선 안에 담겨 있는 공기 대신, 공기와 연료를 섞어 폭발시켜 나오는 가스를 뒤로 내뿜는 것이다. 이것은 모두 반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은 뉴턴 운동 법칙 중 제 3법칙으로 '물체 A가 다른 물체 B에 힘을 가하면, 물체 B는 물체 A에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힘을 동시에 가한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얼음판 위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밀 경우 반대 방향으로 밀려나가게 되는 원리이다.


첨단 기술은 우연에서는 결코 나올 수가 없다. 누군가가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첨단기술을 자연이 가지고 있다면 그 자연은 어떤 위대한 존재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그 위대한 존재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으며 따라서 모든 만물은 그분의 작품이기에 그 만물 하나하나에는 그분의 신성과 능력이 나타나 보인다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최근에 어느 과학 잡지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일본 혹가이드 대학의 무라마쓰 고타 대학원생 등은 태평양 북서쪽을 항해하고 있을 때 제트 분사를 하는 오징어 새끼를 연속 사진으로 촬영하였다.


이 사진의 분석을 통해 이들 오징어가 바다에서 날아오른 뒤 지느러미와 팔을 교묘하게 사용해 비행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 행동은 제트분사에 의한 바닷물에서 날아오름 제트분사의 연속 및 지느러미와 다리를 펼치는 것에 의한 비행을 하며, 비행 속도는 매초 8-11m에 이르며, 비행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오징어가 에너지를 댓가로 지불하면서까지 비행하는 것은 포식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생존전략이라고 분석하였다. 하나님은 오징어를 통해서도 자신을 계시하고 계신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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