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을 깊이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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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네덜란드 한 대학에서 미래학자 롤프 엔센이 강의를 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질문을 했다. “1990년대 까지는 정보와 지식이 권력의 힘이었는데 미래 사회는 어떻게 변화합니까?” 갑작스런 질문에 롤프 엔센이 당황하였다. 그래서 나중에 연구를 한 다음에 대답을 해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연구를 해서 출간한 책이 <드림 소사이어티>이었다. 미래 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아닌, 꿈과 스토리가 힘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사실 1980년대부터 엘빈 토플러의 <제3물결> <권력이동> 존 나이스비트의 <메가트렌드2000> 등에서 정보 지식 사회의 도래를 간파했다.
그런데 불과 얼마 후에 에벌린 클락이 <스토리 경영>에서 꿈, 감성, 스토리가 힘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더니 패트리셔 에버딘이 쓴 <메가트렌드 2010>에서는 꿈, 감성, 스토리를 넘어 영성이 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세상 사람들은 꿈과 감성, 스토리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성이 힘이고 삶의 동력이다. 왜 한국교회가 자꾸 황폐화되고 있는가? 영성의 샘이 마르기 때문이다. 영성이 마르니까 서로 분쟁하고 갈등한다. 영성의 샘이 마르지 않고 계속 흘러넘치면 왜 갈등과 불화가 있겠는가? 이제 새해부터는 말씀과 성령의 샘을 파자.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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