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에 연합의 향기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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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기독교 역사를 보면 퓨리티(Purity)와 유니티(Unity)와의 갈등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에겐 순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다. 그러므로 순결은 성도들이 가져야 할 최고의 가치요, 재산이다. 그런데 순결만 고집하는 사람은 사역의 방법도 모르고 열매가 없다. 오직 순결만 고집한다. 그러나 또 반대로 순결은 안중에도 없고 연합만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순결을 강조하는 사람을 분리주의자로만 정죄한다. 이처럼 순결과 연합은 서로 상극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시너지가 무엇인가? 시너지는 서로 다른 것들이 합쳐질 때 두 배, 세 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영성도 마찬가지다. 순결과 연합이 이상적으로만 합쳐지게 되면 위대한 영성의 향기를 창조할 수 있다. 순결은 순결 나름대로의 영성의 향기가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을 이루면 시너지가 폭발한다. 그래서 예수님도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했지 않는가.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 그저 순결만 고집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연합만을 앞세우는 사람인가. 이제 순결에 연합의 향기를 더하라..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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