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신앙,시사,목양 칼럼

다시 세워주시는 은혜

에바다. 2014. 4. 28. 14:03

다시 세워주시는 은혜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지금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수백 명의 학생들이 바닷속에 갇히게 된 것이다. 절망의 자리, 낭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은혜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넘어진 베드로를 다시 세워주셨던 것처럼, 극한 슬픔과 분노로 울부짖는 우리 국민들을 예수님께서 신실한 은혜로 다시 세워주시기를 기도해 본다.


과테말라의 알모롱 가는 20년 전만 해도 가난하고 폭력이 난무한 곳이었다. 남자들은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고 마을 사람들은 죽음의 신을 숭배했다. 마리아노 목사님은 이 도시의 변화를 위해 일주일이 멀다 하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교인들이 합심하여 도시의 악령이 사라지고 그 땅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기도했다.


마침내 그곳에 변화가 일어났다.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병 고침을 받더니, 수백 명씩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제는 마을의 90%가 복음으로 변화되어 그 어느 지역보다 깨끗하고 행복한 거리가 것이다. 복음이 들어가면 변화가 일어난다. 마귀가 다스리던 그 땅에 주님이 오시자, 마귀에게 빼앗겼던 삶이 복된 삶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예수님께서 신실한 은혜로 다시 세워주신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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