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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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IT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디지털 기기들이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있다. 지하철을 타서 보면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느라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밀폐된 공간에서의 전자파가 뇌에 악영향을 끼치고, 젊은 사람들이 어깨와 목 관절 손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손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젊은이 또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현대인들의 삶을 붙들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비대해진 몸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하듯 삶에 독소를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디톡스(Detox) 운동’이 생겨나고 있다.
디톡스란 해독, 인체 내의 독소를 뺀다는 의미다. 전자기기의 부작용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 디지털 디톡스의 목적이다.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면서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사람과 기계가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기계에 가두어 놓고 살아가고 있다. 오늘 하루라도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워질 수는 없을까? 나를 지으신 하나님과 자연을 바라보며 삶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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