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교회, 영성의 발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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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일찍이 한스킹은 “현대인들이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과 영성의 욕구는 강해가지만 제도적인 교회, 기성 교회에 대한 거부감도 강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스킹이 그렇게 말할 때만 해도 제도적인 교회가 그렇게 공격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실 그 때부터 교회가 대비를 했어야 한다. 그런데 전혀 대비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요즘 현대 교회는 언론과 방송, 인터넷에서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에다가 돌을 던지는 것은 교회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일 수도 있다. 교회가 영적인 모습 보다는 세속적인 모습을 보이고 영성의 샘의 모습 보다는 세속적인 물질주의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내면은 다 황폐한 사막 같다. 그럴수록 사막의 오아시스를 그리워하고 펑펑 솟아나는 샘물을 갈구하고 있다.
그들은 현대 교회가 제도적인 면을 고치고 교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갖기 원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는 영적인 오아시스를 그리워한다. 그러므로 이럴 때 우리가 더 영성의 샘을 파자. 교회가 영적 생명을 공급해 주는 영성의 진원지가 될 때 사막 같은 황폐한 영혼들을 촉촉이 적셔줄 수 있지 않겠는가.
-기독신문 비전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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