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냉엄하고도 불가항력적 사건

에바다. 2014. 9. 4. 12:26

      냉엄하고도 불가항력적 사건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큐로스는 ‘내가 살아 있을 때에는 죽음이 오지 않는다. 또 내가 죽었을 때에는 이미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죽음은 우리와 아무 관계가 없고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는 이론을 그의 윤리학에서 주장했다. 논리적으로는 그럴 수 있을지 모르나 그가 죽음에 대하여 달관했거나 극복했다고 할 수 없다. 그것은 이론적 자위는 될지 몰라도 본질적 해결은 결코 아니기에 괴변에 불과하다. -우희영 목사의‘쓰여지게 하소서’에서-

      필경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죽음은 냉엄하게 예고도 없이 문을 두드립니다. 이것은 불가항력적 사건이요 필연적인 사건입니다. 누구든지 이 죽음의 손에 이끌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평소부터 거룩한 믿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죽음 앞에서 괴변을 늘어놓거나 두려워 떠는 자가 되지 아니하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