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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치료되는 과정은
자녀를 잃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나면 우울해졌다가, 분노하다가, 차분해지는가하면 두려워하다가 마침내 희망을 찾을 수도 있다. 하나를 극복했다 싶으면 그 감정이 다시 확 살아나기도 한다. 미소 지었는가 하면 어느 새 울고 있을 것이다. 웃었는가하면 다시 우울의 구름이 덮칠 것이다.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라면 반드시 겪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뜻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런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고통은 치료되어간다. -노만 라이트 박사의‘ 부모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에서-
슬퍼하는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한결 같을 수가 없습니다. 고통의 물결이 밀려오는가하면 곧 잔잔한 휴식이 찾아옵니다. 가슴을 찢는 상황이 심하게 그리고 빈번히 찾아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치료되면서 그 고통의 파도는 완화되고 길이도 짧아지고 횟수도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슬픔에 짓눌려 감정의 격랑에 침몰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슬픔의 진행을 영적 시련의 단계로 받아들여야 상처와 상실을 이기는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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