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을 생명의 말로 표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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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이런 실험 결과를 하는가. 유리컵에 사람의 피 1리터를 담은 후에 독사의 독 몇 방울을 떨어트렸다. 그랬더니 바로 1분 안에 피가 묵처럼 굳어 버렸다. 독사의 독이 그렇게 악독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의 혀가 길들여지지 않을 때 온갖 독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말씀한다(약3:8). 그래서 우리의 혀를 길들이지 않으면 온갖 악독한 말,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하며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한다. 그러나 혀가 길들여질 때 생명의 말, 축복의 말을 하고 창의적이며 생산적인 말을 한다.
우리의 영성은 생명의 말로 나타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혀가 먼저 길들여져야 한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기도했지 않는가(시141:3-4).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학자의 혀를 달라고 기도했다(사50:4).
그대는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길들여지지 않는 혀로 온갖 악독한 말을 하며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님께 기도하며 혀를 길들여서 생명의 말, 창의적인 말을 하고 있는가. 그대의 영성을 생명의 말로 표현하라. 그 생명의 말로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워라.
-기독신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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