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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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열정”이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모습을 말한다. 그러므로 열정은 그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스탠다드석유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회사 직원 중 아치볼드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출장을 가면 항상 숙박계에 자신의 이름과 함께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석유회사”라고 기록했다.
어느 날 그는 숙박한 곳에서 문구를 깜빡 잊고 이름만 쓰고 나온 것을 깨달았다. 그가 다시 내려가 “한 통에 4달러, 스탠다드석유회사”를 꼼꼼히 쓰고 있는데, 그것을 지켜보던 한 신사가 “숙박계에 왜 그런 문구를 적느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 회사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어느 날 회장이 그를 불렀다. 그가 바로 록펠러였다. 아치볼드의 열정에 록펠러는 무한 감동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 록펠러가 퇴임하고 차기 사장으로 아치볼드가 선출되었다.
그 후 그는 회사 역사상 가장 유능하게 공헌한 인물로 평가되었다. 평사원에 불과하던 인생이 사장이 된 것은, 회사에 대한 열정이 충성심을 불러일으켜 회장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감동시킬 만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그 열정이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면, 틀림없이 여러분의 인생은 성공의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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